노포 느낌의 식당인데 꼼장어 먹으러 다녀왔어요. 장어도 파는데 저희는 꼼장어 양념 소금 반반으로 주문했고, 대자가 2인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꼼장어는 볶음처럼 나오는 것만 먹어봤는데 여기는 철판구이 느낌이예요. 따로 야채는 없고 딱 꼼장어만 나와서 양이 괴앵장히 적어보였는데 먹다 보니 배가 부르긴 했어요. 가위로 자르지 말고 구워서 통으로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잡내도 안났고 고소한 오징어 먹는 느낌? 넘 맛있게 잘 먹고 왔어요(ᵔᵕᵔ) 양념도 쎄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맛보기 비빔국수도 시켰는데 들기름 맛 솔솔나는 집국수 느낌이었어요. 양념은 부족하면 더 주신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나이가 좀 있으신데 친절하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좋았어요ㅋㅋㅋㅋㅋ
부산집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 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