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웨이팅이 너무 심해서 선뜻 도전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테이블링의 힘을 빌려 다녀왔습니다. 안심카츠와 새우튀김 세트를 먹었습니다. 셋이서 세트 각 한개씩 먹고 자루우동 한개 나눠 먹으니까 딱 좋더라구요 (ᵔᵕᵔ) 다른 리뷰들과 같이 자루우동은 면발이 너-무 쫀득해서 쯔유가 잘 안베는 것 같아요. 돈까스에 비하면 우동은 쏘쏘인 느낌. 그리고 쯔유 추가하려면 1,000원 내셔야 한대요. 흠 안심카츠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여섯조각 나와서 배가 차려나 했는데 두툼해서 거의 남길 뻔 했습니다. 트러플 소금과 와사비에 찍어 먹거나 특제소스 찍어 먹으라고 안내해 주는데 개인적으로 소금이 훨훨 맛있었어요. 새우는 겉에 감자로 감싸져 있는데 통실하고 맛있네요 :) 현장 웨이팅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원격 줄서기하면 재방문 의사 있어요!
오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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