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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스카이웨이 드라이브 갔다가 식사하러 들렸던 아델라베일리 코스도 있지만 원하는 걸로 먹고 싶어서 단품으로 주문했다. 부라타치즈 샐러드는 샐러드 메뉴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아예 통 토마토가 잘라져 나와서 대만족! 벌써 샐러드만 먹었는데도 배가 부를 정도였다 😂 드레싱은 요거트 베이스 느낌이 났는데 부라타치즈랑 생각보다 잘 어울렸다. 봉골레도 간이 딱 맞게 짜거나 싱겁지 않았고 면 익힘 정도도 좋았음. 마르게리타 피자는 씬도우인데도 도우가 쫄깃해서 같이 간 일행은 피자가 제일 맛있었다고 한다. 함께 시킨 와인에이드도 와인맛 낭낭해서 논알콜인거 의심했을 정도 (맛있었다는 뜻) 루프탑에 앉고 싶었는데 추울까 실내에 앉아서 뷰는 생각보다 그리 즐기지 못했지만 (주차장 쪽 뷰에 앉아서) 창가쪽 산뷰는 너무 예뻤다. 11월인데도 벌써 연말느낌 🌲🎄 다만 발렛비 외에 2시간 이후 주차비가 있는 건 조금 너무하지 않나 싶다. 그래도 재방문 의사 있음

아델라 베일리

서울 종로구 북악산로 4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