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겸으로 적당히 먹으려고 소세지빵과 BLT 샌드위치를 샀는데, 너무 실해서 저녁까지 배부른 사단이 나고 말았다. 소세지빵은 소스가 왕창이라 짜지 않을까 했는데 빵이 오히려 달달해서 단짠의 느낌 :) 샌드위치 빵이 식은 파니니 먹는 느낌으로 쫠깃해서 특이했다. 웰컴드링크로 받은 아아와 찰떡궁합 궁금했던 북한산 케이크 겨울ver. 안에는 귤이 들어있는 것 같은데 많이 달지도 않고 부드럽고 맛있었다. 맛있어보이는 빵이 많아서 충동구매 참느라 고생함 투숙객 할인이 없는 게 좀 아숩다.
안토 델리
서울 강북구 삼양로 689 114동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