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요거트케이크 완전 제 취향입니다. 안에 요거트가 살짝 얼어서 아이스크림같은 식감을 줘요. 과일은 시즌마다 변경되는 것 같습니다. 시트는 로투스 맛이 나는 타르트지 같은 느낌입니다. 아인슈페너는 특이하게 녹차크림이 올라가는데 나쁘지 않았지만 디저트와는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었어요. 역시 달달한 디저트는 아아메랑 먹어야 하나봅니다. 바닐라빈크림라떼가 특이하고 맛있었습니다. 커피 못 먹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메뉴예요. 많이 달지도 않아서 디저트와의 궁합도 헤치지 않았습니다. 다만 자리 운이 좋아야 할 것 같습니다. 웨이팅해서 들어갔는데 좌식 자리가 너무 너무 너무 불편했어요. 사진 찍기도 어렵고 자리 편차가 조금 있는 편입니다. 웨이팅이 있기 때문에 골라 앉기도 힘들어요. 좋은 자리에서 먹었으면 평가가 더 후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쟁반이 너무 너무 무거워요. 계단이 좁고 가파른데 쟁반까지 무거워서 좀 위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디저트맛집 #데이트추천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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