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통에서 숙성한 증류식 소주라는데, 가격이 만원 초반대로 매우 저렴하다. 행사하면 9천원 대에 구입 가능 첫 느낌은 위스키 비스무리한 느낌. 오크 향도 나고 도수 자체에서 오는 강한 알콜향이 그렇게 느껴지게 하는 것 같다. 그치만 이건 위스키가 아니라 소주인데, 그렇게 생각하면 증류주의 느낌은 또 어딘가 부족해서 나쁘진 않지만 좋지도 않았다. 맛과 향이 풍부하기 보단 1차원적으로 때리는 느낌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먹어본 걸로 만족. 재구매 의사는 없다.
빛 32 오크
우포의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