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놓아줄때가 된 것 같은 해성막창 부산을 최소 1년에 한번은 꼭 가는 편인데, 갈때마다 해성막창은 꼭 챙겨서 가는 편이었다. 보통 대창이 막창보다 더 맛있어서 대창 2인분에 막창 1인분을 주문(최소 3인분 이상 주문해야 한다)한다. 사실 구이는 에피타이저고, 메인은 구이 뒤에 먹을 수 있는 곱창전골이다. 당면이 좀 들어있긴 하지만 우동사리 추천 ✨ 본인이 꽤나 대식가거나 여럿이서 갔다면 볶음밥도 맛있다. 본점, 엘시티점, 서면점 등등 지점도 많이 다녔었는데 이번엔 숙소에서 가까운 엘시티점에서 으레 먹던대로 시켰는데 왠지 예전의 그 맛있음이 느껴지지 않았다. 입맛이 변한건지 뭔지 뭔가 슬퍼짐 이번엔 대창이 넘 느끼해서 막창이 더 맛있게 느껴졌다. 전골은 여전히 맛있긴 했지만 배가 불러서 아쉽 키오스크가 생겨서 편리해지긴 한 것 같다. 한번도 빼먹지 않고 가던 곳인데, 이젠 가지 않아도 좋을지도 🫠 PS. 느끼할때쯤 주워먹는 오뎅볶음이 킥이다.
해성막창집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2-13 동진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