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힙지로 감성의 화덕피자 🍕 이름부터 피자와 어울리나 싶은 경일옥인데 위치도 뜬금없는 곳에 있다. 가게가 작은 편이라 늘 웨이팅이 있음 처음 오는 손님들을 위한 설명과 추천메뉴가 있었는데 조금 매콤한 피자가 먹고 싶어서 디아볼라와 까르보나라를 주문했다. 피맥은 참을수가 없어서 간단히 맥주 한잔도 🍺 화덕피자 자체를 굉장히 오랜만에 먹는 것 같은데 도우는 쫀득하고 맛있었다. 바로 옆에서 굽는 화덕 구경은 덤. 까르보나라가 굉장히 꾸덕하고 찐해서 풍미가 좋았다. 양이 많은 편은 아닌데, 피자 하나 파스타 하나 하면 적당히 먹고 2차 카페 디저트까지 먹을 수 있을 정도! 피자 자체가 너무 맛있다는 아니었는데, 이곳만의 묘한 매력이 있어서 재방문할듯 하다.
경일옥 핏제리아
서울 중구 을지로16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