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전골 비주얼에 반해 된장전골을 먹으러 간 광안리 해수욕장 근처 돼지고기집 🐷 룸이 있어 미리 예약하고 프라이빗하게 먹을 수 있는 점은 좋았다 :) 삼겹살, 목살을 주문했는데 구워주시는 분의 스킬이 다소 부족해서 고기가 맛있진 않았음 조금 탄 부분도 있었구,, 많이 구워졌구,, 미나리를 같이 살짝 구워 곁들여 먹을 수 있게 해줘서 미나리 러버는 좋긴 했지먼 (탄 부분을 미나리로 가리시더라는? 😂) 같이 나온 미나리 무침도 초고추장 베이스가 아니라 소금과 참기름으로 무친건데 간이 잘 맞지 않아 아쉬웠다. 드디어 기대했던 된장전골을 주문했는데 안에 소면도 들어있고 공기밥은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정말 찐하고 얼큰하고 맛있는 전골!! 이것만 먹을 수 있으면 그러고 싶을 정도다 🫠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근래 먹었던 고기집 된장술밥류 일티어 하지만 다른 게 아쉬워서 재방문은 하지 않을 것 같다.

선녀와 나무꾼

부산 수영구 수영로540번길 7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