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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해수욕장 근처의 솥밥집 주문 후 조리되어 나오는 데까지 괴애애앵장히 오래 걸렸다. 나는 스테이크 솥밥, 남친은 도미관자 솥밥을 먹었는데 스테이크 덮밥은 짤 수도 있어 소스를 조금씩 넣으라고 했는데 다 넣어도 짜지는 않았다. 고기도 실하게 들어있고 밥 맛도 좋았던. 그치만 스테이크보다 도미관자 솥밥이 더 맛있었다. 담백한 도미살과 간장 소스가 조화가 좋았다 :) 사이드로 먹은 유린기는 유린기라기보다 양배추 깔린 간장치킨에 가까웠는데 맥주 안주로 시켰던 거라 오히려 좋아(?) 교촌 생각나는 바삭한 간장치킨이었다. 무난히 맛있고 정갈하게 잘 먹은 한끼였다.

솔솥

부산 수영구 광남로 7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