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디스 드디어 먹어봤다. 내 첫 랜디스 🍩 맨날 품절된 랜디스만 보다가 이렇게 꽉 찬 쇼케이스를 보니 뭘 먹어야될지 두근! 광안점은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2,3층에 아주 넓게 마련되어 있다. 카스테라 꽈배기를 좋아해서 카스테라 도넛을 골랐는데 빵피가 쫄깃하거나 폭신하진 않아서 약간 읭 했다. 나 이런 푸석한 도넛빵피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아 🫠 그치만 카스테라 가루와 크림이 많이 달지 않아서 셋 중엔 제일 맛있었음. 아몬드 도넛은 아몬드 러버에게 추천하고 싶을 정도로 아몬드 맛이 많이 난다. 신촌에 좋아하는 도넛집이 크림뷔렐레 도넛 맛집인데, 랜디스는 설탕코팅이 너무 두껍고 맛있는 느낌은 아니어서 아쉽 :(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배불러서인지 그냥저냥 종류가 엄청 많다는 장점 외엔 특별함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다.
랜디스 도넛
부산 수영구 수영로510번길 5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