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에서 이수로 더 크게 이전해 온 애플하우스 🍎 이름만 오천번 듣고 방문할 기회가 없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익히 들은 무침 군만두는 만두는 의외로 특별할 것 없이 바삭(오히려 딱딱)했는데 소스가 감칠맛이 돈다. 양념치킨 소스와 닭꼬치 소스의 중간 어드메의 맛. 특별할 건 없지만 은은하게 생각나는 맛이다. 오히려 난 즉석떡볶이가 더 맛있었는데, 소스에 춘장이 들어간다고 한다. 생각보다 더 맵고 후추 매운맛처럼 뒷맛이 칼칼해서 맵찔이라면 많이 맵다고 느낄 수 있을듯! 요 근래 먹은 즉떡 중에 제일 맛있었다. 밀떡이라 떡도 탱글하고 소스도 금방 배어든다. 볶음밥엔 계란 하나를 으깨 넣어야 더 맛있다고 하니 달걀 한개는 볶음밥을 위해 양보하시길! PS. 한 셰프님이 볶음밥을 하기 위해 덜어낸 떡볶이를 군만두 소스에 비벼 먹어보라고 하셨는데, 감칠맛이 더 추가된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한번쯤 츄라이 :)
애플하우스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27다길 29 서광시티뷰 2층 2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