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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에 있던 호중정원이 숭례문 근처로 이전해왔다 :) 아기자기한 느낌의 퓨전 중식당이라고 하시는데 사장님의 하얀 앞치마와 중간에 놓여진 티팟에서 이곳이 추구하는 분위기를 알 수 있었음 디저트를 빼고 요리를 하나 더 먹는 코스로 예약했다. 맨 처음 나왔던 게살스프는 뜨끈하니 맛있었는데 페스츄리 부스러기가 너무너무 많이 나와서 테이블이 바로 더러워진다 😂 그 뒤로 나왔던 메인 요리 가리비찜과 마파두부도 너무 부드럽고 간도 딱 맞아서 다들 만족스럽게 먹었던! 마파두부는 중식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겉은 쫄깃 속은 너무너무 부드러워서 계속 퍼먹고 싶은 맛이었다. 하나하나 정갈하게 나와서 소소히 프라이빗하게 먹고 싶을 때 또 방문할덥

호중정원

서울 중구 칠패로 27 순화더샵 2층 B동 2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