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가 좋고 전반적으로 메뉴가 맛있다 :) 한식에 양식을 살짝 터치한 퓨전 한식인데, 과하지 않으면서 익숙한 맛이 나서 맛있게 먹었다. 특히 베스트 메뉴인 돌문어 피스타치오 파스타는 문어가 촉촉하고 통통해서 왜 베스트 메뉴인지 바로 납득! 마늘 수육 플레이트는 마늘 소스가 달지 않고 마늘 본연의 맛이 많이 나서 약간 쌉싸레해서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었다. 오히려 같이 나오는 궁채김치랑 먹는게 더 좋았음. 이베리코 돈등심은 너무 퍽퍽해서 다음엔 먹지 않을 것 같다. 오픈 초창기에 가서 그런지 음식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렸고, 그래서 추가 주문한 메뉴는 체감상 5억년 기다렸다 먹음.. 한번에 빨리 시키시는걸 추천. 접객은 굉장히 친절하신데 다른 곳에 가 계시거나 하여 필요할때 요청드리기 힘들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방문 의사 있음!
어슬 서울
서울 중구 퇴계로 15 1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