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가 약간 숨겨져 있어서 여기가 맞나 싶었어요. 웨이팅룸이 따로 마련되어 있는게 좋았습니다. 초알못이라 주로 엔트리급을 가는데 웨이팅룸이 따로 없어서 준비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려야 하는 곳이 많더라구요. 디너 6만원일 시절에 방문해서 여긴 인생 오마카세집이다. 무조건 또 가야지 생각했는데 88,0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되었습니다. 바뀐 가격만큼 뭐가 달라졌는지 궁금해서 한번쯤 또 가보고 싶긴 하지만 예전만큼 가격대비 감동을 받진 않을 것 같네요. 양이 정말 많이 나오고 마지막 솥밥 먹을때 쯤이면 배가 불러 뒤집어질 정도입니다. 구성도 좋다고 느꼈어요! 내부 인테리어가 정신 산만하지 않고 여유있는 공간감에 딱 카운터석에만 힘준 느낌이어서 그것도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번화가가 아니어서 가능한 것 같기도 하네요. #데이트추천코스
나오키
서울 강서구 강서로56가길 45 3층 3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