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를 보면서 먹을 수 있는 피자집. 좋기는 한데 너무 길거리에서 먹는 기분이었습니다. 시그니처는 다른 메뉴인데 갑자기 베이컨 포테이토가 땡겨서 이걸로 주문했는데 감자가 너무 포슬해서 간이 약한 기분이 들었어요. 그래도 도우가 윗부분은 푹신하고 밑바닥은 바삭해서 빵끝까지 맛있었습니다. 소스도 세 가지 구비되어 있었는데 베이컨포테이토에는 핫소스보다 스리라차 추천드려요! 집갈때 순살치킨 포장해서 먹었는데 소스 포장 뚜껑을 안닫아줘서 조심히 들고 가야 해요 왜 안닫아주시는진 모르겠네요.. 피자보다 맛있단 얘기를 들어서 기대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요 맥주와 잘 어울리는 맛 여러 명이서 가면 피자랑 치킨 한번에 시켜서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포르타나 피자
부산 수영구 광안로61번길 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