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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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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수육이 유명하다 하여 수육백반을 주문했다. 주문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금방 상이 차려진다. 윤기 나는 수육은 부드럽고 누린내도 안난다. 이 수육을 밑받쳐 줄 다른 맛 있는 찬이 있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김치와 가자미식해가 있긴 한데 크게 인상적이지 않았다. 여기 수육에 끝내주는 김치가 있다면 정말 잘 어울렸을 듯 싶다. 수백에 함께 나오는 국물도 나쁘지 않다. 고기는 들어 있지 않은 국물이지만 육향을 충분히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진함을 가지고 있어 좋았다. 기대에는 못미쳤지만 맛있는 수육과 국물을 맛볼 수 있었다.

늘해랑 수육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928번길 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