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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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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햄버거 쳐돌이답게 서면에 새로 오픈한 버거집에 방문해봤다. 생긴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사람들이 꽤나 와서 가게가 가득 찬다. 음식 받는데 20분 정도 걸렸다. 실내에 앉아서 편히 기다린게 다행일 정도다. 무엇보다 칠리가 맛있다. 별 생각 없이 세트에 감자를 칠리 치즈 프라이로 업그레이드 했는데 칠리 맛집이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다. 아담한 사이즈의 버거는 본토 맛을 표방하는 만큼 헤비한 느낌이다. 다진 고기의 식감이 느껴지는 바싹한 패티가 인상적이고, 번도 떡지지 않아 내용물을 잘 받쳐준다. 아무래도 버거 크기가 작다보니 배가 빵빵하게 차지는 않다만 한번쯤 먹어볼만한 서면 버거집이다. 요새 들어 새로운 버거집이 많아져 좋다.

버거스 올마이티

부산 부산진구 서면로68번길 1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