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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추천해요
5년

양반들이 특별한 날 먹었다던 안동국시를 먹었다. 진하고 깔끔한 고기 국물과 더불어서 면발이 인상적이다. 일반적인 칼국수 면보다 얇고 납작하다. 식감이 참 좋다. 안동국시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 면발이다. 밀가루와 함께 콩가루를 넣어 만든다고 한다. 양반이 못돼서 그런가 아무리 꼭꼭 씹어도 콩 맛이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면 자체가 맛있다. 국물을 들이키면 후추 향이 딱 들어오고 고기 국물 자체의 맛이 강하게 느껴진다. 진하지만 무겁지는 않은 국물이다. 반찬들도 다 맛있다. 공명첩 대신 코로나 방문 명부에 이름을 적고 양반의 맛을 느껴봤다.

소호정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로 606 코오롱레이크폴리스I A동 104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