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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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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푸드트럭 성공 신화를 쓴 수제버거집이다. 푸드트럭으로 운영할 때 알게 되어서 가보려고 벼르던 곳인데 오프라인 매장이 생기고 분점도 들어섰다. 인테리어를 푸드트럭처럼 해둬서 편안함과 감성을 동시에 잡았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수준급의 버거를 맛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탔다. 지금은 가격이 올라 압도적인 메리트는 없어진 것 같지만 버거 자체만 봤을 때 나쁘지 않다. 가성비는 괜찮은 세트 구성으로 이어졌다. 요즘 버거집들에 세트 추가하면 버거 반 값도 넘는 가격 붙는거에 약간은 거부감이 들고는 했는데 2천원만 더 내면 세트로 바꿀 수 있다. 패티가 가장 인상적이다. 적당히 두껍고 육즙을 잘 머금고 있다. 먹다 보면 약간 떡지는 번이 좀 아쉽지만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수제버거에 걸맞은 밸런스 좋은 버거다. 가격이 올랐다하더라도 다른 수제버거집에 비교했을 때는 착한 가격이다. 일반적인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격에 수제버거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791 버거트럭

부산 북구 금곡대로303번길 36 1층 112-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