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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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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외국 느낌이 물씬 난다. 가지런히 쌓아둔 각종 과일들로부터 나오는 비주얼적인 임팩트가 강하다. 제철 과일을 이용한 시즌 한정 메뉴가 있어 기왕 온 거 그거로 골랐다. 내가 갔을 때까지만 해도 메론과 복숭아가 있었다. 하얀색 메론 주스는 처음 본다. 메론 주스 자체를 먹어본 기억이 없는 것 같기도 하다. 마치 노란 바나나 우유만 있는 줄 알았던 당시에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를 처음 본 기분이다. 메론은 원래 초록색 맞는데,,, 메론 주스는 원래 하얀가 보다. 생과일 주스임에도 달달한 맛과 과일 자체의 맛은 적절히 잘 느껴진다. 메론 보다는 참외 맛 같다. 코리안 메론은 원래 하얀거 맞긴 하다. 가게 자체도 이쁘고 제철 과일을 주스로 맛 보는 재미가 있다. 다만 국밥 가격 내고 쥬씨 사 마시는 기분은 지우기가 어렵다.

프루토 프루타

부산 부산진구 전포대로224번길 2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