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동 오마카세 컨셉의 생참치집 동네에서 꽤 평이 좋은 참치 매장이다 생참치에 오마카세 컨셉의 괜찮은 코스 구성, 예약제에 인테리어도 잘 해 놓아서 단골도 많은듯 기본 세팅은 장국, 참치포케, 계란찜이고 참치회가 두번정도 리필된다 요리로는 참치머리조림과 알, 연어등살구이와 참치구이, 새우감태초밥과 계란초밥, 닭껍질교자튀김이 나오고 백합탕으로 마무리하는 구성 참치는 250g이 정량이고 코스에 따라 나오는 부위가 다르다고 한다 보통 실버코스(5.3)를 많이 먹는데 연말이기도 해서 골드코스(7.0) 주문 기존의 참치집에서 먹을 수 없던 맛이라는 건 확실함 부위도, 식감도, 기름짐도 훌륭한 편 요리도 모두 신선한 시도에 맛도 있고 만족스럽다 거기에 쉐프님의 친절함까지 덤 ㅎ 다만 날짜 탓인지 코스를 잘못 주문한 탓인지,, 가성비가 살짝 아쉬움. 참치를 아주 좋아해서 생산지별, 부위별로 맛을 따지는 편이라면 모르지만, 보통의 입맛으로는 실버코스로도 충분히 만족할 듯 마지막 라면까지 먹었다면 2% 부족함이 해소되었을텐데 이날따라 만석에 재료가 없어서 주문이 안된다네 ㅜ 참치를 양보다 질로 먹고 싶은, 오마카세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추천 ㅎ

참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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