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와 국밥 사이 그 어디쯤 역삼과 선릉 사이 인적드문 곳에 새로 생긴 곳 위치도 그렇고 조명이나 인테리어가 심야식당 느낌 중앙에 주방을 둘러싸고 다찌스타일로 좌석을 배치한 구조 메뉴는 온면과 온반, 수육 세가지에 특이하게 잔술을 판매하신다 찬은 깍두기와 고추절임, 깻잎과 간장 앞에는 칠리소스와 해선장이 놓여있음 포에 들어가는 향신료를 넣고 적당히 잘 우려낸 고기국물에 온면은 쌀국수, 온반은 밥을 넣고 양지 사태 스지 등 부위별 고기를 실하게 올려 내어주심 개인적으로는 쌀국수를 먹을때 밥을 말아먹고는 했는데, 그 방법을 본격적으로 연구한 느낌이다 쌀국수의 강한 향신료를 조금 덜고, 국밥의 강한 육향을 조금 빼서 중간을 찾은 듯한. 가볍고 든든하게 먹기에 아주 좋을듯하다
온수반
서울 강남구 언주로98길 5-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