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뒷편 불향 가득한 짬뽕과 부드러운 탕수육 새로 오픈한 곳인데, 목은 안좋지만 맛이 좋아서 짧은 시간안에 자리잡은 곳 메뉴는 딱 기본 중식. 시그니처인 직화짬뽕은 불향 가득 머금고 깊고 시원하고 진한 짬뽕 국물에 산더미 같은 건더기 심지어 공기밥은 셀프라 혜자도 이런 혜자가 없고 탕수육이 숨겨진 보석인데 투명한 소스에 살짝 꿔바로우스러운 튀김옷 생각보다 고기가 연하고 부드럽다 이건 취향을 좀 타겠지만 탕수육이 추구하는 바삭, 쫀득, 부드러움 중에 딱 내스타일임 가격에 양까지 여러모로 괜찮은 곳이다 상권 분석 차원에서 보면 노원역 주변은 꽤 어렵지만 도전할만한 곳인데, 외지인의 방문은 드물지만, 주택가를 바탕으로 한 유동인구가 워낙 많다보니 새로운 매장에 대한 선호도도 높고 임대료도 셈 그래서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빨리 생기고 빨리 없어지고, 개인 매장은 맛만 있으면 빨리 자리잡는데 그만큼 오래 운영하시려면 사장님 품이 많이 드는곳 ㅜ 식사시간에만 확 몰리고 시기도 많이 타고,, 등등 이곳도 식사 시간 근처에는 포장하려는 차들이 꽤 많던데 굴하지 않고 오래오래 영업하시기를,,
직화 욱이 짬뽕
서울 노원구 상계로 97 노원위너스빌딩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