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역 뒷편 모츠나베가 맛난 괜찮은 술집 매장 앞에 붙은 작은 간판, 작은 메뉴판 하나로 홍보를 대신하는 곳 시그니처메뉴는 모츠나베, 그외에 육전과 튀김보쌈, 육회와 식사메뉴 몇개 모츠나베(얼큰)과 육전 주문 파무침은 맛났으나 살짝 식어 아쉬웠던 육전 튀김보쌈이 나은듯 ㅋ 메인인 모츠나베는,, 각종 버섯과 두부, 부추, 청경채와 대창을 아끼지 않고 푸짐푸짐하게 둘러 올리고 한쪽에는 다대기와 육수 넣어 끓이는 방식 국물을 먹어보면 보통의 모츠나베가 가진 고소함은 간직한채로, 확실히 야채가 많아서 그런지 맑고 달다 게다가 고추씨로 내는 매콤함에 비해 양념을 넣어 진하고 칼칼해지니 술꾼들에게는 국물 한술에 한잔이 완성 되는 맛 ㅎ 유동인구 많고 임대료 비싼 노원역 거리에서, 그것도 트렌드에 예민한 술집으로 1년 이상 버텼다는 건 그 자체로 한방은 있다는건데,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는 맛 ^^
곳
서울 노원구 노해로85길 10-55 소담빌 1층 105호,106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