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글쟁이

좋아요

1개월

백병원 앞 중식계의 평양냉면 같은 곳 병원 앞 건물, 3층이라는 위치에서 오랜기간 꾸준히 영업하신 곳 업력에 비해 소문이 안난 편인데, 요즘에서야 진가를 알아본 분들이 생겨나고 있다 A정식 2인 주문 류산슬 + 깐쇼중새우 + 탕수육 + 식사(짜장,짬뽕)의 구성 처음 류산슬을 먹고 고개를 갸웃,, 깐쇼새우를 한입 먹고 깨달음을 얻고, 탕수육에서 만족감이 하늘을 찌르다 식사에서 아,,, 하게 됨 ㅋ 요즘 사람들의 입맛과 정반대의 길을 가는 듯 한 맛. 자극적이고 기름진 요리가 대부분인게 중식인데 인위적인 양념을 배제하고 재료의 맛을 살려 최대한 담백하게 조리하신것 같다 그래서인지 류산슬에서는 죽순과 해산물이 따로 논다 싶다가도 칠리새우는 연한 양념에 새우 맛이 제대로 살아있고 ㅋ 탕수육은 볶먹이 아님에도 바삭함과 소스가 잘 어울림 ㅋ 짜장면까지도 입이 편한것이 맛있었는데 짬뽕은,,, 어떻게 빨간색이 날까 싶을 정도로 약한 맛 ㅋ 딱,, 평양냉면이 생각나는 맛이다 개인적으로 평양냉면을 꽤 좋아하는 편인데.., 짬뽕은 자극적이어야 할 것 같음 ㅋ 난자완스가 시그니처라 하는데, 다음에 한번 더 와서 먹어봐야 할 듯 ^^

금화반점

서울 노원구 동일로 1352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