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릉입구역 근처 츤데레 스타일 커피 사람이 많이 다니지 않는 골목길에 숨어 있는데 간판도, 이렇다 할 배너도 없는 곳 그런데 아는 사람들은 다 알고 찾아가는 곳 작은 매장은 사장님과 이야기하기에 더 적합한 것 같고 마스킹테이프 뜯어 적은 것 같은 메뉴판은 그래서 더 정감이 간다 여러모로 독특한 분위기의 이 카페는 필터커피 한잔으로 완성되는데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맛이랄까 향도, 목넘김도, 안정적인 밸런스의 부드러운 맛이다 왜 동네 아지트 같은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는 곳
너브 커피
서울 노원구 화랑로 425-43 제이하우스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