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락산역 맞은편 복숭아, 포도향 마법같은 드립커피 홍보에 그닥 관심이 없는, 어디에나 하나 쯤 있을 법한 동네 카페 같은 외관을 지나면 17가지 원두의 핸드드립 메뉴판을 마주한다 복숭아, 포도 등 처음보는 풍미의 원두라니 따뜻하게, 차갑게, 심지어 라떼로 먹어도 한참을 음미해야 어렴풋 느낄 수 있는 향이 아니라 복숭아!!!하고 바로 직관적으로 느껴지는 맛 워낙 매력적인 맛과 향의 원두들이라 드립백도 있는데, 사장님이 그냥 툭툭 내려주는 드립 솜씨에 못미친다 어찌나 물줄기가 가는지 선과 같았다는 인적 드문 주택가 골목에 가격도 좀 센편이고 이렇게 많은 원두를 하는게 운영에서도 어려울편인데 그냥 내가 먹고 싶은 원두 사람들과 나눠 마신다는 철학이심 생각보다 노원에 커피 잘하는 로스터리 카페가 꽤 있는데 공릉동의 호이폴로이와 블루마일스 중계동의 라트와 릴렉세이션포인트 상계동에는 마비노스와 이곳이 될 것 같다
로스터리 카페 살그래
서울 노원구 동일로241가길 5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