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스테이크, 노원에 오다 작년쯤 유튜브에서 선풍적 조회수를 기록한 추성훈의 일본 스테이크 먹방은 얼마 지나지 않아 프랜차이즈로 한국에 상륙했고, 꽤 공격적으로 매장을 늘려가고 있다 뜨겁게 달군 팬에 레어로 구운 스테이크를 올리고 옥수수와 버터, 간이 센 양파간장 소스를 곁들여 손님이 원하는 굽기로 밥과 함께 먹는 방식 예전 잠깐 들어왔다가 사라진 페퍼런치가 생각남 생각보다 괜찮다고 생각한 건 고기 퀄리티가 좋고 다양하다는 점 립아이, 안심, 등심, 치즈, 함박 등이 있고 안심과 립아이를 먹었는데 숙성을 잘한건지 조리밸런스를 잘 맞춘건지 상당히 부드럽다 소스는 달콤과 짭짤 버전 중 선택할 수 있는데 달콤버전도 일본에서 넘어온 레시피 답게 꽤나 간간한 편 갈비찜이나 불고기라 하기엔 비슷하면서 다른 느낌 아마 마늘, 후추, 파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알싸한 맛이 빠져서가 아닐까 그래도 마지막에 밥과 콘과 함께 비비니 독특한 풍미다 반찬을 다 돈을 받는다는게 신기하지만 헤비한 스테이크 사이에서 야채절임인 비나그래찌는 필수일듯 가격대가 절묘한데 225g에 립아이는 3만원 초반, 안심은 399 고기를 사랑한다면, 파스타를 포기할 수 있다면 한번쯤 선택해볼만 함
마초 스테이크
서울 노원구 노해로85길 10-55 소담빌 1층 101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