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반개를 못 주는게 안타까운 메뉴가 있음 계절한정 일식 평양냉면 - 올해 최악의 음식 무엇을 하고싶었는지 알겠지만 대차게 망함 너무 끔찍하게 맛이 없던 나머지 그 순간이 웃기고 재미있기까지 함 돼지 베이스로 평냉을 시도해보자는 접근이였던 것 같으나 너무 쉽고 납작한 접근이였음 메밀함량이 높음 면도 잘 어울리지 않았고 식초와 겨자를 함께 내지 않겠다는 곤조를 부렸으나 맑은 국물이라는 평냉 정체성에서 벗어난 시점에서 최악의 수였음 살면서 처음으로 평양냉면st를 먹다가 식초겨자를 원해봄 면도 차라리 시판 쫄깃면이였다면 좀 더 먹을만 했을까? 알 수 없는 일임 두번다시 먹을일은 없으므로 애지간하면 음식을 남기지 않고 깨끗하게 비우는거에 대한 자부심이 있었으나 완뚝을 하는게 곤욕스러워 다 못먹음 올해 처음으로 음식 남김 차가운 돼지국밥 육수에 끊어지는 메밀면을 넣고 소금도 식초도 다대기도 겨자도 안주면 일본식 평양냉면이라는 아이디어가 어느 대가리에서 나온 것인지 경을 칠 일임 최악
시오
서울 마포구 독막로2길 30 은혜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