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빙수(대) 옛날 세대이면 다 아는 유명한 빙수집 “캔모아” 랑 유사함. 요즘 개나소나 다 내리는 우유 눈꽃빙수가 아닌 찐 옛날 vibe 물로 만든 얼음으로 빙수 만드는곳. 빙수는 총 4가지가 있고 순수빙수 버전도 있음. 순수 버전은 토핑이 2개이고 우유로 얼음을 만들고 일반 버전은 토핑이 7-8개 들어가면서 물 얼음으로 간 빙수가 나옴. 토핑도 콘 플레이크, 토마토, 옥수수알, 녹차떡 같이 전부 옛스러움이 묻어있음. 팥 & 우유는 별도 그릇에 담겨있으며 메뉴판에 각 빙수마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생각보다 자세하게 적혀있음. 괜히 적혀있는게 아니니 따라해보길 추천. 빙수 위에 올려져있는 토핑의 알도 크고, 과일도 굉장히 신선해보였음. 특히 여름철인지라 수박 당도가 아주 높았음. 하지만 세숫대야의 70%는 물 얼음이어서 나중에 가면 갈수록 토핑 수 가 적어지면서 얼음밖에 안남게 됨. 총점: 3.8점 딱히 이거때문에 제주도 오지는 않을것같으며 근처에 있다고 해도 생각나지 않을듯. 더위를 피하면서 달달구리한것을 먹고싶고 주변에 이 집이 있다 라고 할때 낫 배드

빠빠라기

제주 제주시 신광로 45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