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을 돌아다니다 맛있는 식당일 것 같아서 들어가보았는데, 맛있었습니다. 일반 백반집 같은데 재밌는 메뉴들이 섞여 있어서 좋았어요. 장조림 버터밥 너무 취향이었고(다음번에는 볶은 김치를 좀 덜어내고 비벼서 염분 조절을 해야겠다고 생각), 콩나물 국밥은 그냥 순하고 큰 특색은 없었지만 버터밥과 궁합이 좋아서 맛있게 먹었네요. 담번에 가면 버터밥은 한번 더 시키고, 오징어떡볶이를 먹어볼 거예요. 김치말이국수도 무난히 맛있을 것 같은... 더보기
토담집
서울 용산구 한남대로 158
(사진 없음) 실내는 소리가 많이 울리고 뭔가 어수선하고 너무 추워서 앉아 있는 게 고역이었고, 녹차라떼가 너무 맛없었음. 슈크림은 맛있다. 굳이 먹는다면 테이크아웃 추천.
퀸즈 베이커리
서울 중구 남대문로 30
양양 후진항 가던 길에 수요미식회 나왔다고 해서 들러봤는데 감자전이 맛있었습니다. 일부러 찾아갈만 한지는 모르겠고, 가다가 들러서 먹기에는 훌륭.
영광정 메밀국수
강원 양양군 강현면 진미로 446
돈까스 먹으러 돈까스애국수 가던 길에 여기 보고 갑자기 궁금해져서 들어가봤는데, 기대보다 맛있더라고요. 특히 돈카츠 정식이 마음에 들었어요. 돈카츠가 묽은 소스에 살짝 적셔진 게 취향이었습니다(누진 느낌 아님. 평소 찍먹파) 소고기덮밥은 6천원인데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아요. 무난하면서 맛없는 건 먹기 싫을 때 괜찮을 선택 같아요. 평일에 혼밥하기도 좋을 듯. 다음에 가면 스테이크 덮밥(?)이랑 새우튀김이랑 달걀 시켜서 먹을 거... 더보기
마포덮밥
서울 마포구 동교로 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