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 카페 모브, 오픈 시간쯤에 가니 손님이 별로 없어 센스있는 선곡을 즐기며 브런치를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 푸짐한 모브 브런치에서 특히 머쉬룸 볶음이 넘 맛있더란..... 아침 시간이라 그런지 토마토숲은 평소보다 좀 묽었다. 치즈 토스트도 겉면이 살짝 전보다 부족했고.. 그래도 여전히 서울에서 브런치 카페 중 가장 좋다.. 다만 알바생들이 의욕이 없어서... 뭔가 시키기가 눈치보였음. 또 너무 후줄근 했달까.. 집에서 그야말로 바로 나온 느낌..? 머리를 계속 비비거나 긁거나 하고 ㅜ 인기가 넘 많아져서 이제 사장님들 만으로는 커버가 힘드신가보다 ㅜㅜ 조금만 성의가 있음 좋겠다. 괜히 눈치도 보였다는.. 그래서 먹자마자 조금 있다가 얼른 나왔다......
모브
서울 종로구 사직로8길 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