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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2년

뉴턴의 사과 먹으러 간 그래비테이트. 비주얼에 사로잡혀 먹었는데, 맛도 내 스타일이었다. 사과맛이 옅게 나는 무스 가운데, 사과 콩포트가 조금 들어있었다. 매우 사과사과한 디저트였다. 냉동 상태에 있다가 서빙을 하는 것 같다. 해동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얼음 결정이 조금 남아있긴 했다. 매장은 협소해서 내부 자리보다는 루프탑 자리가 더 많았다. 근데 하필 비가 온 날이라 꽤 쌀쌀하고 비에 젖은 의자가 대부분이었다. 그래도 닦아달라고 말씀드리면 친절하게 물기 제거해주셔서 좋았다. 무채색의 시크한 카페, 그래비테이트. 동네였다면 혼자 와서 책 읽고 가고싶은 분위기였다.

그래비테이트

경기 수원시 팔달구 신풍로23번길 4 3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