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새우젓찌개 8,000 토가의 대표메뉴. 간이 딱 적당했고 두부의 고소함이 잘 느껴진다. 속 편하게 뜨뜻한 찌개. 한 그릇은 안맵게 해달라고 여쭸는데 청양고추가 들어가나 안들어가나 순한 맛이었다. 결론은 맛있음. •토가맛된장찌개 8,000 개인적으로 된장콩 씹히는걸 너무 좋아하는 나에게 이 된장은 백점짜리였다. 매콤한 우거지국같은 비주얼과 맛이었고, 조개도 들어있다. 역시 새우젓으로 간을 했다. •메밀전병 10,000 메밀 전병 하면 생각나는 그 맛. 아삭한 김치속이 맛이 좋았다. 야금야금 냠냠 집어먹게 된다. •상합칼국수 7,000 쌀쌀한 날씨탓에 땡겨서 주문. 속이 큼직한 상합이 들어있고, 강화도답게 속노랑 고구마가 토막내어 들어가있는데 상상 이상으로 감동적! 국물까지 클리어 했다. 두부 먹으러 갔다가 칼국수가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총평 재료의 순수한 맛과 향이 잘 느껴지는 요리와 밑반찬이었다. 특히나 밑반찬 리필은 셀프여서 그 맛있는 순무김치를 맘껏 갖다 먹을 수 있었다! 배추같은 야채 찍어먹게끔 나온 된장도 콩이 너무 맛있었다. 강화도에 갈 일이 있다면 꼭 한 번쯤은 가 보아야 할 찐 맛집.식객 허영만 작가님도 시간차 두고 방문하셔서 벽에 싸인이 두 장이었다. 나도 재방문 의사 10000%

토가

인천 강화군 화도면 해안남로 1912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