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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2년

처음으로 먹어 본 고려삼계탕. (18,000) 이 가격도 오를대로 오른 거겠지만, 요즘 식대를 생각하면 저렴하기까지 한 것 같은 삼계탕. 삼계탕 계의 평양냉면의 느낌이 딱 알맞다. 과하게 조미를 하지 않고, 담백하다. 소금간은 따로 하지 않아도 국물의 간이 괜찮다. 삼계탕을 주문하니 서빙되는 인삼주는 조금 한 모금 맛 보았는데, 그냥 삼계탕에 넣어 먹는게 더 나을 것 같아서 부어버렸다. 담백한 메뉴다 보니 계속 먹다보면 물려서 좀 느끼하다는 느낌이 들기는 했는데, 배추김치와 깍두기 모두 맛있어서 틈틈이 집어 먹었다. 배추김치는 사실 좀 더 작게 썰어 나왔으면 좋았을 것 같다. 공사를 마친 광화문 광장에 나들이겸 와서 시원하게 분수 구경 하고, 몸 보신 하기 좋을 것 같다. 2208-8

고려삼계탕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23길 5-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