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주택을 개조한 카페. 널찍해서 좋다! 근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눈에 띄어 들어가봤다. 합정역으로 이어지는 메인거리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데,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다. 나는 2층에 다락방같은 곳을 찾아서 들어가 앉았다. 그 작은 공간 안에는 작은 테이블이 두 개 있었다.. 좁아서 정말 아무도 안들어올 줄 알았지만 나중에 들어온 남녀가 옆에서 계속 시끄럽게 대화해서 귀가 먹먹해왔다.. 음료는 밀크티로 주문했는데 많이 달지 않아서 마시기에 좋았다. 2212-15
머씨
서울 마포구 양화로8길 32-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