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씨
MERCY COFFEE
MERCY COFFEE
2차까지 든든하게 먹고 소화시킬겸 카페를 찾던 중 그나마 자리가 남아 앉을 수 있었던 머씨 커피. 이름이 커피집에 쓰이는 것 치곤 독특하다고 생각하는데…뭐에 대한 자비인걸까? 아무튼 가정집을 개조한 카페인지라 외부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예쁘고 내부도 하얗고 널찍해서 얘기하기 좋다. 남자화장실이 2층에만 있는 건 좀 불편한 점. 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하고 드립도 하시는 듯 하지만 밤이 늦어서 디카페인 솔티드 스카치 라떼를 주문. 진... 더보기
개인주택을 개조한 카페. 널찍해서 좋다! 근방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가볼만한 카페를 찾다가 눈에 띄어 들어가봤다. 합정역으로 이어지는 메인거리에서는 조금 벗어나 있는데, 오히려 조용하고 좋았다. 도란도란 이야기 하기 좋다. 나는 2층에 다락방같은 곳을 찾아서 들어가 앉았다. 그 작은 공간 안에는 작은 테이블이 두 개 있었다.. 좁아서 정말 아무도 안들어올 줄 알았지만 나중에 들어온 남녀가 옆에서 계속 시끄럽게 대화해서 귀가 먹먹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