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의 크지않은 한옥을 개조해 만든 국밥집. 저녁시간에 가니 얼큰하게 소주를 곁들이는 손님들이 꽤 있었다. • 뼈해장국 9,000 묘하게 육개장 컵라면이 생각나는 맛이었다. 꽤 살이 실하게 붙어있던 뚝배기 감자탕이었다. • 순대국 9,000 아무것도 안 들어간 뽀얀 국물은 간이 아주 약한 편이었다. 입맛에 맞게 새우젓과 소금, 들깨가루 등 다양한 양념재료가 있어서 테이블에서 간을 해 먹을 수 있다. 특이하게 고추기름도 있어서 얼큰하게도 만들 수 있다. 순대와 오소리감투, 목덜미살이 들어있는데 돼지냄새에 민감하다면 조심스러울 수도 있겠다. 2212-19
서촌 전통 순대국
서울 종로구 사직로9가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