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나의 첫 오마카세! 사랑스러운 분과 함께해서 더더더 감사하고 즐거웠던 저녁 ❤️ 자리를 잘 잡아서 셰프님이 바로 앞에서 틈틈이 서비스를 주셨다 ㅎㅎ 셰프님과 술잔 기울이는 것도 참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이었다. 덕분에 빈틈없이 배부르고 행복했던 날이었다. 내가 스시에 대한 식견이 짧아서 상세한 리뷰는 쉽지 않다.. 먹으면서 잊지 않으려고 메모장에 적어둔 것 거의 그대로 올리는 것ㅋㅋㅋ 그래도 논데라면, 재방문하고싶은 곳이다. • 1인 48,000 (주류 바틀필수) - 전복내장리조또+전복술찜 치즈맛 은은하고 내장을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꼬숩고 전복술찜은 쫀득 - 사바이소베마끼 영양부추+초생강+고등어 새콤달콤 - 스이모노 흰살생선어묵+백상합+유자향 유자향이 거슬리지 않게 가벼운 느낌을 더해준다 - 관자+우니크림+맛있는 김(바리바리김) 크리미한 우니-직관적이지만 바람직한 조합, 내가 어렸을 때 맛 보고 반했던 조미김.. 여기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이야! - 난반츠케 흰살생선 튀김+절인양파 차게먹는 튀김요리 가쯔오 향이 낭낭 새콤달콤 - 나메로우 춘권피 튀겨 등푸른생선 다져 초미소에 버무려 올리고 시소잎 얹어 - 가지튀김 미소소스(계란+된장) 커스터드같은 텍스처의 미소 - 미소시루 도토리 그릇..귀여워! 적초를 사용한 샤리: 술마시는 곳이라 간간한 편 - 자연산 농어 - 스페인산 생참치 - 전갱이 식감이 좀 더 있고 탱글 - 지치(서비스) - 시라코동 복어 정소+샤리+김 - 단새우+우니 - 단새우 초밥 (서비스) - 아지후라이(전갱이 튀김) 타르타르 소스가 매콤. 담백하고 바삭한 튀김. - 방어목살 꼬소미~ - 방어스시 - 네기도로 다진 참치(도로)+파 유부에 감싸 김에 또 감싸 - 절이지 않은 고등어 스시 유독 레몬향이 강하게 느껴졌던 - 바닷장어 - 후라이마끼 줄기상추+계란말이+참치+버섯 완전 큰데..! 꼬다리를 주셨다..! 완전 배부르다..! ㅋㅋㅋ - 교꾸 공기가 많이 섞인 타입의 가벼운 텍스처! 새우향이 은은하게 난다 - 청국장솥밥+오차즈케 논데의 시그니처라는 청국장솥밥. 김치맛도 나고 적당히 매콤하면서 오차까지 더해 먹으면 뜨끈 하니 뭔가 마무리가 되어 든든함이 업! - 흑임자아이스크림 2302-10
스시 논데
서울 종로구 종로18길 37 하이뷰디아트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