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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추천해요

1년

이거 먹고 떡볶이 ㄱ? 싶을 때 가면 딱 좋은 곳. 내 취향에 제일 맞는 떡볶이 집이라 소중하다. 배달떡볶이가 시장을 지배한 가운데에서 살아남은 동네의 몇 안되는 판 떡볶이집. 바람이 엄청나게 불어제꼈던 1월의 어느 날이었다. 서촌에서 점심을 약간 허하게 먹고 섭섭한 기분이 들어서 뭐를 더 먹을까 고민하다가 아차, 싶었다. 이럴때는 떡볶이지! 싶어서 바로 여기로 향했다. 추운 날씨 덕분인지 따뜻한 온기로 가득했던 작은 떡볶이집에 사람들이 꽤 복작복작 했다. 사장님 혼자서 하시는데 손이 꽤나 빠르신 편. 튀김류도 무난하니 맛있었고 무엇보다 달달한 밀떡이 입에 들어가니 위로받는 기분이었다. 국물이 좀 달다 보니 슬프게도 많이는 못 먹는다. 2302-18

만나분식

서울 종로구 필운대로1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