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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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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괜찮다인 이유는 지난번에 한 번 헛걸음 했고,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탓, 디저트의 상향 평준화 등 다양하다. 어마어마할 것 같았던 나의 생각보다는 무난한 느낌의, 딱 괜찮았던 집. • 바닐두스 8,800 화이트 글라사쥬, 아몬드 비스퀴 조콩드, 바닐라 가나슈, 바닐라 마스카포네 무스, 사블레 크루스티엉 딱 적합한 정도의 경도의 무스. 입 안에 넣으면 사블레 크루스티엉의 조각에 바닐라 무스가 촉촉히 스며 어우러진다. • 발렌타인 9,000 비스퀴 수플레, 자몽 크레뮤, 자몽 인서트, 장미 무스, 글라사쥬 자몽이 떫은 맛이 안나고 촉촉하고 향긋하다 장미향이 아주 은은한편 안에 젤리같은게 들어있다. • 체리 쇼콜라 타르트 8,900 빠뜨 사블레, 초코 크루스티엉, 다크초코 나멜라카 크림, 다크 체리 콩포트, 밀크초코 샹티 크림, 체리 타르트지가 매우 버터리한 스타일 바삭한 크럼블이 씹히고 당도가 엄청난 체리는 아니었지만 시원해서 리프레싱해준다. • 포레 후즈 Forêt rouge 8,800 피스타치오 다쿠아즈, 피스타치오 무슬린 크림, 딸기 라즈베리 콩포트, 딸기 다쿠아즈가 쫀쫀하고 아몬드 향이 좋다 피스타치오 크림도 부드럽고 밀도가 바람직하다. 2303-13

카페 세잔

서울 마포구 포은로 75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