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시국이 핫한 연남동 카페에 미치는 타격 = 0 • 아메리카노 5,500 블렌드는 작당, 모의 이렇게 두가지가 있고 작당은 좀 더 다크하고 모의는 산미가 더 돋보이는 커피였던 것 같다. 둘 다 마셔봤는데 개인적으로 더 고소한 맛을 선호해서 작당이 맘에 들었다. • 작당모의 플레이트 8,000 무화과 파운드 케익+생크림+생무화과+산딸기 맛있는건 인정.. 적당히 달고 생크림과 무화과만 먹어도 맛있다. 근데 7,000원정도면 더 좋을 것 같다. 생각보다 파운드케익 자체 사이즈가 작아서 양이 적다. • 총평 지난번 가려고 했을 때는 들어갔더니 만석이래서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그래서 이번엔 일찌감치 밥을 먹고 서둘러 갔다. 이른 시간임에도 거의 만석에 가까웠다. 입장시에는 2시간으로 이용시간이 제한된다는 안내를 받았고, 2시간 후에 직원분이 와서 이용시간이 다 됐다고 알려주었다. 솔직히 이 부분은 그냥 핫한 카페가 회전율 높이려고 코로나 핑계대는 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얼마나 효용성이 있는지는 모르겠는 그런 규칙.. 그리고 만석이라 손님이 많다보니 정말 시끄럽다. 보통 카페가 방음은 1도 신경 안쓰기 때문에 좀 시끄러운 그룹이 하나라도 있다 하면 반대쪽 구석에 있는데도 귀가 따가웠다. 재방문은... 글쎄. 굳이? 라는 생각. 인생카페고 너무 맛있어...!! 이런건 아니다. 이정도로 인기 많은 이유는 딱히 모르겠지만 추측하자면, 인스타 감성으로 제격이기 때문인 듯 하다. 사진은 잘 나온다.
작당모의
서울 마포구 동교로32길 1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