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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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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점심을 거르고 배고픈 배를 이끌고 건대성수의 가격 괜찮은 핫플을 인스타와 망ㄱ플레이트를 찾다가 통닭다리의 비주얼에 사로잡혀 다다른 곳. 브레이크타임이 끝나는 5시 정각보다 약간 늦게 도착했는데도 이미 가게 안의 반이상의 좌석이 차 있어, 도착했을 때는 3팀정도 더 받을 수 있던, 조금 더 늦었다면 웨이팅 할 뻔 했던 곳.(실제로 메뉴 주문후 입구를 보니 5시반 조금 넘었더니 웨이팅 줄이 생김) 비주얼적으로 궁금했던 통닭다리 후라이드 토핑과 베스트라 쓰여있는 고기 토핑을 추가해서 시킨 완탕면. 전반적으로 간이 정말 셌다. 싱거운걸 좋아하는 나만이 아닌 같이 간 짠 걸 좋아하는 일행도 간이 세다라고 말 할 정도. 특별하게 "와 이게 뭐야 너무 맛있다!" 이런 맛이라기 보단 "괜찮고 비주얼이 좋다"라는 느낌. 완탕면을 자주 먹어보진 않았지만 색다른 특이한 맛을 특별히 느끼진 못했고, 한 끼 식사로 성수 건대쪽 가격대비 가성비로 괜찮았던 가게. 다만, 이 곳의 또 다른 시그니처인 가지튀김도 인기 많아보이고 맛있어 보였지만 일행이 가지를 너무 싫어해 못먹어 보아서 아쉬웠으며, 재방문의사는... 사실 강하지 않은 편이나 근처에서 먹을 곳 못 정하면 올 법한 곳. 단순 맛적인 면으로는 웨이팅에 공감은 크게는 안되지만, 정갈한 가게 내부와 요리의 비주얼만 봤을때는 사진 업로드용으로 올법한 곳.

성수완당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6길 1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