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분들의 추천으로 들른 금탑소머리국밥. 자극적으로 확 오는 맛이 없는 탓에 첫 숟갈은 좀 기대에 못 미친다 싶었는데.. 먹을 수록 이거 진국이네요. 값이 좀 비싼 느낌이었지만 먹어도 먹어도 다양한 부위의 고기가 계속 나와서 납득. 인정. 김치도 내 입엔 별로다 싶었는데 결국 남김없이 다 먹게 되었습니다. 김치만 따로 사가는 분들이 많은 이유가 있었네요. 저는 다대기 파가 아니어서 덜어내고 먹었지만 칼칼한 거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괜찮은 조합일 것 같아요.
금탑 소머리국밥
광주 동구 독립로264번길 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