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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더쿠우
추천해요
2년

선릉에 2호점 까지 낸 한성양꼬치. 언제나 맛있는 양꼬치집이 그러하듯 이집도 양꼬치보다 요리류가 메인이다. 마파두부의 깊은 마 맛과 바지락과 마라가 잘 섞인 바지락볶음은 밥도둑이다. 그냥밥이 아닌 계란볶음밥을 시켜서 같이 먹으면 술맛도 타들어가는 양꼬치도 잊고 밥 뚝악 하게됨(그래서 사진도 먹다가 정신차리고 먹던걸 찍음). 다룬 테이블들을 봐도 양꼬치는 칭따오 안주로 시켜두고 요리를 즐기고있음. 그렇다고 양꼬치가 맛이 없다는건 아님. 생양꼬치는 아니지만, 발린 양념이 글을 쓰는 이 와중에도 침샘을 돋구게 하는데 그냥 먹게되도 잘 간이되어있다.

한성 양꼬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64길 2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