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의 빛과 소금같은 오리주물럭. 무조건 한판에 사리추가는 주문전에만 가능하다해서 의문이였지만, 조리 단계에서 부터 사리를 고려해서 조리를 해주셨음. 산더미 같은 마늘이 오리기름으로 자작하게 익고. 거기에 이 요리는 최고의 떡볶이인게 그렇게 수많은 떡들이 튀겨지면서 익어서 진짜 속은 쫀득하고 겉은 바삭한 떡사리 들이 되어서 최근에 먹어본 떡볶이중에 최고다ㅠㅠ 하고 먹었음. 그렇게 먹으면 또 질릴 수 있으니 누룽지도 주셔서 입을... 더보기
윤달 오리 전문점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로 181-2
오랫만에 방문한 풍년집. 마지막 방문도 점심이었는데 저녁에 고기 식사로 오랫만에 방문. 가성비 있는 소갈비 메뉴를 먹을 수 있는 집으로 점심저녁주말 할거없이 웨이팅이 긴 집. 기본 메뉴인 풍년 갈비살은 마늘로 양념된 고기. 숯불 위에서 굽느라 타기전애 어서 어서 돌려줘야 하지만, 소고기인 만큼 금박 익혀지니 꿀맛. 그리고 간만에 다시오니 밑반찬들이 다 강한 양념들이 되있는데 맛있다. 보통 양념 강하게 된 짠지나 이런덧들은 그다지... 더보기
풍년집
서울 강남구 삼성로81길 34
해운대하면복국하면금수복국. 오래된 역사를 가진 복국집. 일요일 오전부터 웨이팅이 있을 정도. 가격은 언제나 살벌하지만 누구랑 와도 다들 만족하는듯.
금수복국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43번길 23
칠암해변에 위치한 횟집. 이 동네가 대부분 아나고회를 중심으로 다룬다. 불편한 자리라 식사사진은 없었고. 꼬돌꼬돌하게 다져놓은 아나고회를 양배추 채 쳐놓은 그릇에 초장과 함께 버무려서, 참기름에 버무려진 쌈장을 올려서 백김치에 싸서 먹었음. 하지만 이집은 매운탕이 일푼이였음. 방아와 산쵸를 팍팍 넣어서 샤 한게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진짜 일품이였고, 기타 멸치나 다른 반찬들도 다다 맛있었음. 김치도 다 직접 담궜다고 하니 너... 더보기
청기와 횟집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529
항상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해장국집. 특이하게 거대한 선지가 들어간 맑은 국이다. 밥은 토렴해서 나오고 적당한 온도로 되있어 후루룩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음. 나주곰탕? 스러운 고명과 국물맛이랄까. 거기에 선지가 더해지고 하니 이집만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진짜는 저 수육. 입안에서 부스러내려 녹아내리는 식감으로 삶겨 나온 수육과 미냐리를 특재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기나긴 웨이팅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블루... 더보기
바로해장
부산 수영구 광남로94번길 2
몇번의 방뭍끝에 드디어 닭꼬치가 있을때 방문한 호수집! 평일 저녁에 가니 다행히 예전같은 미친듯한 웨이팅은 아니고 적당시간 대기끝에 갈 수 있었고, 야외에서 꼬치를 굽는 아저씨 모습을 관조하며 침샘을 예열 할 수 있었음. 그놈의 꼬치가 뭐길래. 닭도리탕은 처음엔 평범한 맛이네~ 했는데 쫄아갈수록 이집만의 고유의 맛과 향이 올라왔음. 처음에 바로 먹니말고 꼬치 주문해서 꼬치랑 맛있게 먹고 국물을 쫄여서 먹으면 대박. 고기들도 무지... 더보기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