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하면복국하면금수복국. 오래된 역사를 가진 복국집. 일요일 오전부터 웨이팅이 있을 정도. 가격은 언제나 살벌하지만 누구랑 와도 다들 만족하는듯.
금수복국
부산 해운대구 중동1로43번길 23
칠암해변에 위치한 횟집. 이 동네가 대부분 아나고회를 중심으로 다룬다. 불편한 자리라 식사사진은 없었고. 꼬돌꼬돌하게 다져놓은 아나고회를 양배추 채 쳐놓은 그릇에 초장과 함께 버무려서, 참기름에 버무려진 쌈장을 올려서 백김치에 싸서 먹었음. 하지만 이집은 매운탕이 일푼이였음. 방아와 산쵸를 팍팍 넣어서 샤 한게 호불호가 갈리긴 하지만 진짜 일품이였고, 기타 멸치나 다른 반찬들도 다다 맛있었음. 김치도 다 직접 담궜다고 하니 너... 더보기
청기와 횟집
부산 기장군 일광읍 문오성길 529
항상 긴 웨이팅을 자랑하는 해장국집. 특이하게 거대한 선지가 들어간 맑은 국이다. 밥은 토렴해서 나오고 적당한 온도로 되있어 후루룩 바로 먹을 수 있어 좋았음. 나주곰탕? 스러운 고명과 국물맛이랄까. 거기에 선지가 더해지고 하니 이집만의 고유한 맛을 느낄 수 있다. 그런데 진짜는 저 수육. 입안에서 부스러내려 녹아내리는 식감으로 삶겨 나온 수육과 미냐리를 특재 양념장에 찍어서 먹으면 기나긴 웨이팅을 인정 할 수 밖에 없다. 블루... 더보기
바로해장
부산 수영구 광남로94번길 2
몇번의 방뭍끝에 드디어 닭꼬치가 있을때 방문한 호수집! 평일 저녁에 가니 다행히 예전같은 미친듯한 웨이팅은 아니고 적당시간 대기끝에 갈 수 있었고, 야외에서 꼬치를 굽는 아저씨 모습을 관조하며 침샘을 예열 할 수 있었음. 그놈의 꼬치가 뭐길래. 닭도리탕은 처음엔 평범한 맛이네~ 했는데 쫄아갈수록 이집만의 고유의 맛과 향이 올라왔음. 처음에 바로 먹니말고 꼬치 주문해서 꼬치랑 맛있게 먹고 국물을 쫄여서 먹으면 대박. 고기들도 무지... 더보기
호수집
서울 중구 청파로 4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