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받아서간 양곱창집. 신도림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해 거리가 있지만 찾아갈법한 집임. 최근 여러 곱창집들에 실망을 많이했던지라 사실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는데 우선 기본기도 탄탄하고. 기본기라 해봤자 신선하게 관리되 타이어 씹는 육질이 아니고 안에 곱도 청소 잘되있는건디. 이것고 안된 곳들이 많아졌는데 우선 기본기 합격. 인데. 이집 짠지와 김치들에 진심인듯. 곱창 맛있어도 기름져서 금방 질리기 좋은데 파김치나 기타 짠지들이 느끼함을 싸악 잡아주는게 무한흡입 가능각.. 곱창의 감동보다 밑반찬이 더 감동적이지만. 기본기가 부족하다는건 아님. 볶음밥도 다른 곳과는 다릉 스타일의 볶음밥이고, 의외로 기름지지만 담백해 뭔가 마무리로 무지 어울린다는 느낌? 여러므로 재밋는 집이고 다음에 이근처 약속시 우선 고려될거 같음.
새벽집 양곱창
서울 구로구 경인로 619-6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