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한 단발의 할아버지가 로스팅 머신앞에 앉아 커피볶고 있는 가게. 클리셰적이게(?) 일본식 강배전 커피가 메인이다. 다양한 원두와 내림방식(에스프레소, 핸드드립, 더치)을 선택 할 수 있고. 바테이블에도 자라가 있어 커피내리는 모습들 보며 바리스타분과 소통도 가능할거 같음.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재즈와 바의 소품들과 바깥풍경이 고즈넉히 시간 보내기에 좋을거 같으나 강박적으로 적힌 평일 낮시간대 노트북 금지, 콘센트 없음, 그리고 불친절한 할아버지의 응대가 오래는 앉아있지 못하게 만들어준다.
인사이드
서울 강남구 도곡로3길 27 동일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