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노사장님이 로스팅 하는 모습을 보고 방문. 커피에 대해 자부심이 많았고, 투박한 메뉴에 비해 원두들은 고급지고 트렌디한 물건들이었음. 기본 커피를 약한맛 보통맛 강한맛 선택 할 수 있었고, 모든 메뉴 디카페인이 존재하였음. 다양한 커피 내리는 도구가 있었고, 각 원두나 이런거에 맞춰서 최선의 선택으로 내리는거 같았음. 에티오피아 발효커피가 있길래 물어보니 역시 아나에어로빅 허니 프로세싱이라서 주문하였고, 디카페인 에스프레소도 자신있어 하셔서 같이 마심. 나이드신분 답게 클리셰처럼 구 일본식 커피스타일이였고, 커피에 대해 자부심이 느껴는 고집스런 이야기를 들으며 이런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다는게 좋았음.

스위스 워터 커피

서울 강남구 선릉로112길 39 1층